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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Editor

<2020년 본당 사목지침> 복음의 기쁨을 전하는 본당 공동체

최종 수정일: 2020년 1월 11일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한해도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지난 한해 동안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를 지향하며 '선교의 기초이며 못자리인 가정 공동체의 복음화'와 '살아있는 말씀과 함께하는 신앙의 삶'을 이루고져 굳건한 가정 공동체는 바탕으로 말씀과 친교를 통해 한층 성숙된 신앙인의 삶을 추구해오신 교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우 여러분!


이제 새해 2020년은 지난해 여러분들이 '가정 공동체'에서 맺은 열매를 바탕으로 복음의 기쁨을 전하는 '본당 공동체'를 이룩하는데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우선 우리 공동체가 서로의 사랑의 기쁨을 체험하고 나누며, 전함으로써 선교의 공동체, 복음화의 공동체를 이루어낼 때, 우리 공동체를 통하여 보고, 느끼고, 깨달은 주변에 대한 진정한 복음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울러 2020년 '본당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복음화 되어 복음화 하는 본당 공동체가 됩시다.

본당 공동체의 구성원인 교 여러분 모두가 '복음의 기쁨을 선포하는 선교사이며, 각자의 삶의 자리가 선교지'임을 되새기며 본당과 우리 지역을 복음화 하기 위해서 노력합시다. 이를 위해서는 매일 '새로운 선교 열정을 위한 기도'를 바치며, '특별 전교의 달'의 지향에 따른 생활 실천표를 지속적으로 실천합시다.


둘째, 소공동체 및 단체 활동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

소공동체의 활성화 및 단체의 활성화가 곧 본당 공동체의 활성화의 기본입니다. 특히 구역 및 반모임은 우리 교우 여러분이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중요한 모임입니다. 우리 본당은 지역적 특성과 환경으로 연로한 교우들, 여러 사정으로 쉬는 교우들과 단체 활동이나 주일 미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교우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러한 교우들도 우리 본당 교우임을 새롭게 인식하여 바로 그들이 우리의 기도와 봉사 활동의 대상이며 돌보아줄 이웃이라는 사명감으로 구역과 반모임이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모든 교우분들의 소외됨이 없는 신앙 생활을 위해서 1교우 1단체 이상 가입 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새로운 단체의 구성과 기존 단체의 활성화를 통해 새로워질 본당의 단체에 모두 가입하셔서 즐겁고 신나는 신앙 생활을 하며, 주님께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시길 바랍니다.


셋째, '말씀'을 통해 성장하며, '말씀'을 통해 열매를 맺는 본당 공동체가 됩시다.

리 본당 공동체는 '말씀'을 통해 성장하며, '말씀'을 통해 열매는 맺는 본당 공동체가 되도록 모든 교우들의 샐활에 '살아 있는 하느님의 말씀'이 자리매김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해부터 하느님 말씀의 생활화에 한걸음 다가가기위해 '성경 맛들이기'를 진행해왔고 많은 교우들께서 참여하고 계십니다. 새해부터는 더많은 교우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소망하며, 단순한 성공 공부를 떠나서 모든 소공동체가 '말씀의 생활화'에 적극 동참하여 복음 묵상과 말씀 나눔이 생활화되도록 노력해 나아가야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2020년 새해 우리 본당은 설립 19주년을 맞이합니다. 이제 유소년기를 벗어나 청년기로 접어드는 본당답게 사랑이 가득하고 활기넘치는 본당 공동체를 이룩하여 복음화 하는 본당 공동체는 물론, '하느님이 보시기에 참 좋은 성당', '다니고 싶은 성당'이 되도록 우리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는 한해가 되어야겠습니다.


2020년 대림시기에


성현동성당 주임사제 이철 니콜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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