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례성사로 거룩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부족하고 나약한 우리들입니다. 참신앙인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지만 때때로 어려움에 부딪히고 그것을 넘어설 힘과 용기가 부족합니다. 이러한 우리에게 주님께서는 보호자이신 성령을...

하느님께서는 부부의 연을 사랑의 성사로써 맺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 천주교 신자들 사이에 맺어지는 혼인은 그 자체로 성사가 되고 혼인 당사자들이 두 증인 앞에서 표명하는 자유로운 혼인 합의를 주례사제가 교회의 이름으로 받아들임으로써 혼인이...

옛날 이스라엘 유다 지역에 마리아라는 어여쁜 처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요셉이라는 목수와 청혼한 사이였지요. 그런데 어느 날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말했습니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우리 천주교 신자들은 사도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매주 일요일(일요일은 고대부터 주간 첫날, 태양신을 숭배한 날(Sun-day)로서 휴일로 지냈습니다)에 함께 모여 주님께 감사와 찬미의 제사를 봉헌합니다. 이날은 우리 천주교 신자들에게 주일, 곧...